“공부 못해 배달” ‘막말’ 어학원 도우미 “진심으로 사과”

“공부 못해 배달” ‘막말’ 어학원 도우미 “진심으로 사과”

wind 2021.02.2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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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기사에게 "공부를 못하니 배달이나 하고 있다" 등의 폭언을 한 어학원 차량 도우미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고 싶다"며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달 기사들의 노동조합인 '라이더 유니온'은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른바 '학원 배달 갑질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가 피해 조합원에게 사과문을 전달하고 직접 만나 사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배달 기사는 사과를 받아들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