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권 얻은 임은정…‘한명숙 수사팀 의혹’ 결론 내나

수사권 얻은 임은정…‘한명숙 수사팀 의혹’ 결론 내나

wind 2021.02.2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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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통해 임은정 대검 검찰연구관이 수사권을 갖게 되면서 '한명숙 수사팀 위증교사 의혹'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임 연구관의 인사를 두고 검찰 안팎에선 공소시효 만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한명숙 전 국무총리 수사팀 위증교사 의혹 사건 처분을 염두해 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대검 감찰부는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실과 지난해 6월부터 위증교사 의혹에 대해 공동 조사하고 있지만, 임 연구관은 연구관 신분이라 자료 검토만 할 수 있고 관련인 조사 등 수사권한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