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7일 남부지방과 제주에 태풍급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반면 수도권과 충청지방은 건조한 상태에서 바람이 세게 불어 산불 위험이 커졌다.기상청은 이날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남쪽에 저기압, 북쪽에 고기압이 위치해 기압차가 커지면서 매우 강한 동풍이 불겠다"며 "남쪽 저기압에 동반된 구름 영향으로 남부지방은 26일까지, 제주는 27일까지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