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국립공원 내 '수유리 애국선열 묘역 및 광복군 합동묘역'과 경기 안성시 공설묘지 내 '전몰군경 합동묘역' 2곳이 국가관리 묘역으로 지정된다고 국가보훈처가 25일 밝혔다.두 묘역에는 보훈처의 전담 관리직원이 배치되며, 묘역의 개보수와 안내 편의 시설 설치 등이 국립묘지에 준하는 수준으로 관리된다.앞으로 수유리 애국선열 묘역의 이름은 '서울 수유 국가관리묘역'으로, 안성 전몰군경 묘역은 '안성 사곡 국가관리묘역'으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