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가 일산동구 백석동 주상복합 개발 사업자인 ㈜요진개발과 5년간 소송 끝에 23일 학교용지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고 밝혔다.
고양시의 설명을 들어보면, 요진개발은 백석동 '일산백석 와이시티' 주상복합 개발사업과 관련해 1만2092.4㎡ 규모 학교용지를 주상복합 사용승인 이전에 고양시에 기부채납하기로 시와 협약을 맺었다.
하지만 요진개발은 주상복합 사용승인이 나자 학교용지 기부채납을 거부하며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부관 무효확인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