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서울형 디지털화폐를 도입해 세금납부 등에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우상호 예비후보는 노동계 인사들을 만나 '노동 공약을 발표한 유일한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캠프에서 청년 창업·일자리 대전환 정책 발표회를 열고 "블록체인 기술의 디지털화폐 KS-코인을 원화에 기반을 둔 '스테이블 코인'으로 유통해 서울을 블록체인과 프로토콜 경제의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며 "서울 어디서나 온·오프라인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지방세 등 세금납부 등에도 쓸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