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호주 등의 페이스북·구글 규제에 동조

마이크로소프트, 호주 등의 페이스북·구글 규제에 동조

wind 2021.02.2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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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유럽연합 등이 페이스북과 구글의 독점 횡포를 막기 위해 검토하고 있는 온라인 콘텐츠 이용료 관련 규제 방안을 마이크로소프트가 옹호하고 나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2일 '유럽 출판사 협의회', '뉴스미디어 유럽' 등 유럽의 4개 언론·출판 관련 단체와 함께 인터넷 업체들이 콘텐츠 이용 대가를 제대로 지불하도록 하는 법적 장치 마련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런 움직임은 최근 쟁점으로 떠오른 온라인 서비스의 뉴스 이용료 문제와 관련해 페이스북과 구글의 처지를 더욱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신문은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