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여당 안에서 검찰개혁을 둘러싼 노선 분화가 본격화하고 있다.황 의원은 "21대 국회에서는 미완의 과제로 남아있던 검찰개혁, 수사-기소의 완전분리가 이뤄져야 한다"며 공청회를 열었다.황 의원은 "검·경수사권 조정을 한 지 이제 두 달째인데 왜 지금 시점에 수사청 신설을 얘기하는지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걸 안다. 그러나 수사청을 만들려고 하는 건 검찰이 검찰개혁을 받아들이지 않은 데 1차 원인이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