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정품인증 라벨, 중국 바이어들이 더 좋아해요”

“동대문 정품인증 라벨, 중국 바이어들이 더 좋아해요”

wind 2021.02.2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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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부터 서울 동대문패션타운에 '정품인증라벨'이 붙은 옷들이 유통되기 시작했다.

박 회장은 "코로나로 거래가 잘 안되기 때문에 중국에서도 '이 옷이 진짜 동대문 것이 맞냐'고 묻는 경우가 많다"며 "정품인증라벨을 중국 바이어들이 더 좋아한다"고 했다.

중국에서 패션·뷰티 플랫폼 '가로수'를 운영하는 이승진 대표는 "중국에서 한국 상품 수요가 꾸준하지만 가품이 워낙 많아서 코로나19 이후에는 한국 정품 품귀 현상이 있을 정도"라며 "정품인증라벨이 활성화되면 중국 내 매장에 정품인증라벨 전용 팝업 코너를 만들고, 온라인쇼핑몰과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