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 뭉텅이 35kg 달고 다니던 양이 구조됐다

털 뭉텅이 35kg 달고 다니던 양이 구조됐다

wind 2021.02.2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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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 북부에서 엉망으로 엉킨 털을 달고 다니던 양 한 마리가 구조됐다.

어마어마한 양의 털을 깎아낸 버락은 실제로는 영양실조 상태였다.

보호소 관계자는 "버락은 한 때 농장 소유의 양으로 보인다. 그의 귀에 인식표를 달았던 흔적이 남아있지만 현재는 두터운 털 때문에 뜯겨져 나간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에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