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볼 드라이브>는 녹지 않는 눈이 내리는 재난 상황에 부닥친 미래 도시를 그린 에스에프다.녹지 않는 눈이 처음 내리는 날, 사람들이 눈을 피해 도망가는 아수라장 속에서 모루는 넘어진다."무섭고 외롭고 아팠"던 그 순간 모루를 향해 이월이 손길을 뻗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