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을 이틀 앞둔 24일, 요양병원·시설 등에서 접종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전국 유통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경북 안동의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경기 이천 물류센터로 옮겨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3만3500명분이다.
이 백신을 포함해 앞으로 닷새 동안 78만5천명분이 아스트라제네카의 위탁 생산시설인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순차적으로 출발해, 물류센터를 거쳐 전국 요양병원 및 보건소 1909곳에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