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2차 자문에서도 “예방효과·안정성 확인…허가 타당”

화이자 백신, 2차 자문에서도 “예방효과·안정성 확인…허가 타당”

wind 2021.02.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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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국내 전문가들의 2차 자문에서도 예방효과와 안정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날 열린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미국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따져본 결과 품목 허가가 가능하다는 자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일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신청 품목의 국내 코로나19 예방 목적의 필요성이 인정되고, 신청한 효능·효과와 동일하게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허가하는 게 타당하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