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조선시대 호남과 제주를 관할했던 전라감영의 완전복원을 추진한다.시는 전라감영 복원이 공론화할 당시인 20~30년 전에는 감영 동서 폭이 옛 도청사 범위를 크게 벗어나 완전복원이 어렵다는 판단 아래, 복원 규모를 옛 도청사 부지 안 부분복원으로 결정했다.그러나 추진과정에서 전라감영 발굴조사 결과, 감영의 동서 폭이 애초 예상과 달리 옛 전북도청사 부지 안에 있는 것으로 확인돼 완전복원이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