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이 당 최종후보 선출을 나흘 앞둔 28일 한자리에 모여 '원팀'을 강조하면서도, 자신이 정권에 맞설 대표 선수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1일 오전 10시 발표되는 '제3지대 단일 후보'와의 최종 단일화 협상도 국민의힘 후보 선출과 동시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내일 텔레비전 합동 토론회를 시작으로 마침내 4일 우리 당 최종 후보를 확정 발표하는 슈퍼위크가 시작된다"며 "국민들은 국민의힘의 변하는 모습을 궁금해 한다. 3월4일 우리가 변화하는 모습을 선보이고, 그렇게 변화된 에너지로 승리를 향해 다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