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친환경·유동성에…세계경제 코로나 ‘디플레’에서 이젠 ‘인플레’로 반전

백신·친환경·유동성에…세계경제 코로나 ‘디플레’에서 이젠 ‘인플레’로 반전

wind 2021.02.2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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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전세계가 코로나 팬데믹발 수요 위축 충격으로 디플레이션 우려에 빠져 있었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28일 내놓은 '코로나발 글로벌 인플레이션 시대 도래' 보고서를 보면, 미국의 최근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24%로 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최근 미국·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소비자물가가 회복세를 보이고 주요국의 경기부양 정책 및 백신 보급 노력 등으로 세계경제에 회복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하며, 4가지 요인을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