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내가 도움될 수 있는 일이 있을 것 같아 관심을 갖고 찾다가 편의점 점원을 뽑는다길래 도전하게 됐다"고 했다.김씨는 편의점 점원 일이 생계수단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했다.그는 "처음에는 경제적으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나왔는데, 지금은 아직도 내가 늙지 않았다는 생각을 갖게 해줘 만족스럽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