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은행연합회 공시를 보면 5대 은행의 평균 대출금리는 지난달 기준 2.75%로 지난해 6월 2.34%보다 0.41%포인트 올랐다.신용대출 금리가 상승한 주된 이유는 각 은행의 가산금리가 오르거나 가감조정금리가 내렸기 때문이다.시중은행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소득자의 부동산, 주식 투자 목적 대출을 줄인다며 일부 신용대출의 가산금리를 올리거나 우대금리를 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