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고 또 불안한, 마스크 재활용 ‘딜레마’

미안하고 또 불안한, 마스크 재활용 ‘딜레마’

wind 2021.03.0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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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브라질의 한 해변에서 죽은 펭귄의 배 안에서 마스크가 발견됐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 폐마스크를 재활용하기까지는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환경부 자원재활용과 담당자는 "마스크의 성분은 고무줄, 코 받침대, 마스크면까지 3개가 혼합돼 있어 이를 분리·수거하는 과정에서 감염의 우려가 있다"며 "재활용을 해야 한다고 주장할 수는 있지만 감염 우려가 있기 때문에 쉽게 답을 내리지 못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