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광주 닮은 미얀마…얼마나 많이 죽어야 UN이 움직일까요?

1980년 광주 닮은 미얀마…얼마나 많이 죽어야 UN이 움직일까요?

wind 2021.03.0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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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미얀마 쿠데타가 발생하고 22일 1차 총파업 시위가 열렸습니다.

하지만 그날 밤 전해지는 반가운 소식, UN특사로 파견된 초 모 툰 대사가 UN총회에서 전 세계를 향해 떨리는 목소리로 쿠데타 과도정부를 부정하고 문민정부를 지지하며 국제사회의 강력한 개입과 제재를 요청하며 "국민이 주인이다. 우리의 저항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마무리하며 시민불복종의 상징인 세 손가락을 치켜세웠습니다.

이 영상이 일제히 퍼져나가면서 그동안 지친 시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고, 국민들은 주변국과 함께하는 6개국 연합 "밀크티 연대" 2차 총궐기에서 더 큰 소리를 내자는 다짐들을 교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