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1일 금태섭 무소속 후보와의 '제3지대'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국민의힘과의 '2차 단일화' 단계로 넘어가게 됐다.하지만 국민의힘 쪽은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소속 정당'을 포함하는 것이 소속 후보에게 유리하다고 판단한다.3석에 불과한 국민의당보다는 제1야당의 존재감이 더 높기 때문에 단일후보 경선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후보에게 보수 지지층이 결집할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