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정기인사와 사무분담이 최근 마무리되면서 그동안 중단된 '사법농단' 사건 등 주요 재판이 3월부터 다시 시작된다.다만 이 재판부가 심리하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공판은 지난달 13일 이후 중단됐으며 다음 기일이 지정되지 않은 상태다.김미리 부장판사가 유임된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의 주요 사건 재판도 다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