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성소수자운동 활동가 김기홍씨는 '논바이너리 트랜스젠더'다.'퀴어축제를 보지 않을 권리가 있다'는 한 야당 유력 정치인의 소신에 그는 일주일 전 페이스북에 이렇게 적었다.선생님·정치인·퀴어활동가 김기홍의 싸움은 갑작스럽게 끝이 났을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