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국외 강제동원 피해자 31명 구술 기록집 나와

일제강점기 국외 강제동원 피해자 31명 구술 기록집 나와

wind 2021.02.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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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때 광주·전남지역에서 국외로 강제징병·징용된 피해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담은 구술집이 발간됐다.

구술집은 1942~1945년 군인, 군무원, 노무자, 여자근로정신대로 강제동원된 피해자 31명의 아픔과 삶의 행로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강제동원 피해자 31명 중 남자는 25명, 여자는 6명이며 피해자 가운데 조주호 어르신이 1922년생으로 가장 연장자였고, 오연임 할머니가 1936년생으로 나이가 가장 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