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6일 오전 9시께, 병원에는 묘한 긴장감이 감돌았다.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20일 이후 402일 만에 첫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곧 시작될 예정이었기 때문이다.사람들이 걱정하는 안전성 역시, 이는 애초부터 문제가 아니었거니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오히려 다른 백신보다도 중증 부작용 사례가 훨씬 적었고 혹시 생기더라도 접종기관에서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