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로 프랑스 파리 센강의 범람이 잦아지자 루브르박물관이 소장품들을 안전한 보존센터로 옮기기로 했다.루브르박물관은 지난달 초 센강 범람이 엿새 동안 이어지자 소장 예술품 10만점을 파리에서 북쪽으로 190㎞ 떨어진 리에벵 루브르보존센터로 옮겼다.장 뤽 마르티네즈 루브르박물관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이번 홍수는 예술작품들에 대해 보호조처를 해야 할 필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