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6㎝ 폭설에 교통사고·고립 속출…미시령 옛길 등은 여전히 통제

77.6㎝ 폭설에 교통사고·고립 속출…미시령 옛길 등은 여전히 통제

wind 2021.03.0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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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연휴 마지막 날 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차량 수백 대가 고립되고 눈길 교통사고 수십건이 발생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집계 기준으로 95명이 사상했다.

또 일부 도로·철도 는 이틀째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오후 4시19분께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면 행치령터널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 운전자가 사고를 수습하다 뒤에서 오던 차량에 치여 숨지는 등 1~2일 강원도에서 수십건의 교통사고로 1명이 숨지고 9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