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피의 일요일’…유엔 “최소 18명 숨졌다”

미얀마 ‘피의 일요일’…유엔 “최소 18명 숨졌다”

wind 2021.03.0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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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가 28일 쿠데타 반대 시위대에 실탄을 발포해 최소 18명이 숨졌다.

미얀마 군부는 이날 제2차 총궐기를 맞아 양곤, 만달레이, 다웨이 등 주요 도시에서 진행된 쿠데타 반대 시위를 무장 경찰과 군인을 동원해 폭력 진압했다.

미얀마에 있는 유엔 인권사무소는 이날 저녁 최소 18명의 미얀마 시민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