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2주년을 맞아 광주·전남 항일운동을 재조명하는 자료들이 잇따라 발표됐다.신한민보에는 애국단이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지지하며 현재 가치로 5천만원을 후원하기로 하고, 각 지부의 의견을 묻는 공문 내용이 실려 있다.당시 애국단은 "금번 내지학생운동은 제2차 독립운동"이라고 규정하며, 고통받고 있는 광주학생들을 비롯한 조선의 학생들을 대한여자애국단이 후원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