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미얀마 군부 강력 비난…제재 움직임 빨라져

국제사회, 미얀마 군부 강력 비난…제재 움직임 빨라져

wind 2021.03.0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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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가 28일 민주화 요구 시위대를 향해 발포해 최소 18명이 숨지는 유혈 사태가 벌어지자, 국제사회가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도 제재를 준비하는 등 국제사회의 미얀마 군부 제재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대변인을 통해 "미얀마에서 폭력적 진압을 강력히 비난한다"며 "평화적 시위대에게 치명적인 무력을 사용하고 자의적으로 체포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성명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