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론으로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미국의 경제학자 2명이 게임이론을 거론하며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부라고 주장한 마크 램자이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를 비판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로스 교수도 게임이론과 함께 시장 설계 분야의 연구로 지난 2012년 노벨 경제학상을 공동수상했다.법학을 전공한 램자이어 교수는 논란이 된 '태평양전쟁에서의 성행위 계약' 논문에서 경제학의 게임이론을 사용해 일본군 '위안부' 계약을 합리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