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국민의당 ‘여론조사 반영 비중‘ 두고 단일화 수싸움

국민의힘-국민의당 ‘여론조사 반영 비중‘ 두고 단일화 수싸움

wind 2021.03.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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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국민의힘 최종 후보 발표를 하루 앞두고 단일화 방식을 둘러싼 보수 야권의 수싸움이 치열하다.

이번엔 단일화 경선에 여론조사 결과를 얼마나 반영할지를 두고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맞부딪혔다.

당원 조직력 등에서 앞선 국민의힘이 여론조사 비중을 줄이고 시민 참여를 늘리는 '완전 개방형 시민참여 경선 투표'도 주요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자, '100% 시민 여론조사'를 주장해온 국민의당은 곧바로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