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은 토종과 희귀식물의 마지막 피난처

무덤은 토종과 희귀식물의 마지막 피난처

wind 2021.03.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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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한 도시화와 집약농업 때문에 교란되지 않은 자연을 찾기는 점점 어려워진다.

그러나 자연훼손이 심한 대도시나 농경지 한가운데서도 토종식물과 보기 힘든 희귀식물이 묘지에 터 잡고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

연구자들은 "주변의 집약적 농경지와 비교해 반 자연 서식지인 농촌에서 토착 식물 다양성의 핫 스폿 구실을 한다"며 "묘지의 종은 경작지 밖 식물 종과도 다른 독특한 지역 식물 다양성을 간직하고 있다"고 논문에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