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보험사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열흘 새 64명까지 늘었고, 자가격리자도 1천명을 넘어섰다.방역당국은 콜센터 집단감염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결과로 판단했다.2일 광주시의 설명을 종합하면, 광주시 서구 상무지구 라이나생명 콜센터가 입주한 빛고을 고객센터 건물에서 지난달 22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동료·가족 등 연쇄감염으로 이어져 모두 64명이 감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