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 “제 발등 쇠스랑 보듯 지내…그래도 써야만 했다”

신경숙 “제 발등 쇠스랑 보듯 지내…그래도 써야만 했다”

wind 2021.03.0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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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신경숙 작가가 여덟번째 장편소설 <아버지에게 갔었어> 온라인 출간기념 기자간담회에서 2015년 표절 사건에 관한 사과의 말을 전했다.

그는 이 소설을 쓰면서 위로를 받았다고 한다.

박씨의 말은 상처 난 자리를 딛고 일어서라는 북돋움이었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