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토어'를 앞세워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온 네이버가 앞으로는 국외 시장에 부쩍 힘을 쏟을 태세다.
한 대표이사는 "2016년 4월 네이버의 첨단 기술을 비즈니스 툴로 제공해 연간 1만명이 창업하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였던 '프로젝트 꽃'이 42만 스마트스토어 창업으로 이어졌다"며 "다양한 툴 개발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플랫폼의 룰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지난 5년 동안 중소상공인이 온라인 창업을 할 수 있는 스마트스토어 플랫폼을 만들었다면, 앞으로는 이 사업자들이 브랜드로 도약해 국외 시장에 뛰어들 수 있게 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