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단일화를 목전에 둔 국민의힘은 선거 규정과 비용 등 현실적인 이유를 들며 안 대표의 기호 2번 출마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비대위 관계자는 <한겨레>에 "결국은 돈 문제다. 광역지자체장 선거는 비용이 정말 많이 드는데, 국고보조금은 다른 당을 위해 단 한 푼도 못 쓰게 되어있다. 안 대표가 다 감당할 수 있겠나"라고 지적했습니다.
큰 틀에서는 국민의힘이 안 대표의 선거운동을 위해, 그해 정당 경비를 지급하고 이후 선거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