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크마족, 벵골족, 한국인…민족의 울타리를 넘어

차크마족, 벵골족, 한국인…민족의 울타리를 넘어

wind 2021.03.0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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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넬 차크마 나니는 차크마족으로 방글라데시 정부의 박해를 피해 한국에 와서 살고 있다.

동파키스탄 시절 벵골어 사용을 금지하고 우르두어를 강요했던 서파키스탄에 맞서 투쟁해 승리한 역사도 있고, 벵골어로 시를 쓴 벵골족 타고르는 노벨 문학상을 받았으니까요.

그 자긍심이 한편으로는 차크마의 벵골어를 못 믿는 이유가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