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코로나19 백신 관련 허위·조작 정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3일부터 정부 통합 신고 게시판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제보된 사안은 질병청 등 소관 부처가 사실관계 확인 등을 거쳐 삭제 요청과 수사 의뢰 같은 후속 조치에 나선다.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백신 허위·조작 정보는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만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