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을 몰래 들여와 국내에 유통한 태국인 불법체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ㄱ씨 등 태국인 7명을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불법체류자인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태국에서 필로폰 5㎏과 야바 1만정을 밀반입한 뒤 태국인 노동자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