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전남도의원 선거 혼탁 끝에 재공모

순천 전남도의원 선거 혼탁 끝에 재공모

wind 2021.03.0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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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혼탁으로 치달은 전남 순천의 광역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들의 자격을 박탈하고 공천후보를 재공모하기로 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3일 "순천1 선거구 전남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공천을 신청한 정병회 예비후보와 주윤식 예비후보가 금품 살포와 문자발송 의혹을 두고 서로 비방과 고발을 주고받는 등 경선이 혼탁해졌다"며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이들이 공천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판정하고 공천후보를 재공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당은 5일까지 공천후보를 재공모하고, 8일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후보 검증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