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는 앱마켓인 '원스토어'에 케이티, 엘지유플러스가 지분을 투자하면서 원스토어가 명실상부한 '한국형 앱마켓'으로서의 지위를 갖게 됐다.
에스케이텔레콤 등 이통통신3사는 3일 공동 보도자료를 내어 케이티와 엘지유플러스가 원스토어에 모두 260억원을 투자하고 3.8%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는 케이티 210억원, 엘지유플러스 50억원이며, 지분율 50.1%을 갖고 있던 에스케이텔레콤과 합쳐 이동통신3사의 지분율은 모두 53.9%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