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 모르는 ‘남아공발 변이’ 첫 확인…‘학교 밖 합숙’ 광문고 축구클럽 14명도

경로 모르는 ‘남아공발 변이’ 첫 확인…‘학교 밖 합숙’ 광문고 축구클럽 14명도

wind 2021.03.0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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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으로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나왔다.

부산 북구 장례식장 등 5건의 집단감염에서 새롭게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는데, 이 가운데 4건의 집단감염에선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고, 경기 김포시 일가족 집단감염에선 3명이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특히 경기 김포시 일가족 집단감염 사례에서 처음으로 감염이 확인된 지표환자는 변이 바이러스가 아닌 것으로 나타나, 변이 감염자 3명이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