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또 노동자가 작업 중 기계에 몸이 끼어 목숨을 잃었다.앞서 올해 1월10일 전남 여수산업단지 금호티앤엘에서는 30대 하청 노동자가 석탄운송 설비에 끼어 숨진 데 이어, 11일에는 광주 폐플라스틱 재생공장에서 50대 일용직 여성노동자가 파쇄기에 끼어 사망했다.같은달 23일에는 함평군 월야면 광주글로벌모터스 도장공장 2층 공사현장에서 50대 하청업체 일용직 노동자가 숨지는 등 광주·전남에서 산재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