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까지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한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105만명분이 도입된다.
당초 상반기 중 코백스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30만명분이 공급될 예정이었지만, 세계 각국에서의 백신 승인·운송 등이 지연되며 공급 물량이 조정된 것으로 보인다.
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코백스에서 지난 2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배분 결과를 통보했다"며 "한국에는 5월까지 210만2400회분이 공급될 예정이고, 이번 주말께 2~3월 배분 물량과 4~5월 배분 물량에 대한 추가 통보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