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를 매춘부라고 주장한 미국 하버드대 마크 램자이어 교수가 "논문과 관련된 토론은 다른 학자들에게 맡기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램자이어 교수는 지난달 중순 <하버드 크림슨>에 두 차례 전자우편을 보내 자신의 논문을 옹호하는 짧은 글을 준비 중이고, 조만간 완성할 것이라고 전달한 바 있다.램자이어 교수는 위안부 왜곡 논문 논란 이후 공식행사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