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10여명이 광명·시흥 새도시 지구 지정 전 100억원대의 토지를 매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인 가운데,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들 옹호하는 듯한 엘에이치 직원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일부 엘에이치 직원들이 제기된 의혹에 대해 옹호하는 입장을 보이자 엘에이치 소속이 아닌 다른 이용자들은 "필지를 공유지분으로 직원끼리 똑같이 나누는 건 기획 부동산 아닌가", "양심이 있으면 차라리 주식이나 코인을 해라, 토지공사 직원이 투기를 하나"라는 비판적인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편 엘에이치 직원들의 의혹에 대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LH 임직원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 국정감사 강력히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