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대사가 4일 한-미 방위비 분담금협상과 관련해 "상당 부분 공감을 이루었다는 점에서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협상 타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대사는 이날 아침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9차 회의에 참석차 출국하기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이번 회의는 5일 워싱턴D.C.에서 정 대사와 도나 웰튼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가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5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