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명·시흥 투기 의혹에 대국민 사과...“임직원 토지거래 사전 신고제 도입”

LH 광명·시흥 투기 의혹에 대국민 사과...“임직원 토지거래 사전 신고제 도입”

wind 2021.03.0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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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광명·시흥 새도시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특히 "모든 직원·가족의 토지거래 사전신고제를 도입하고, 신규사업 추진 시 관련 부서 직원과 가족의 토지 소유 여부를 전수 조사하겠다"면서 "조사 결과 미신고 또는 위법·부당한 토지거래가 확인되면 인사상 불이익 등 강도 높은 페널티를 부과하겠다"고 강조했다.

엘에이치는 이날 새도시 사전 투기 의혹에 대한 빈틈없는 조사와 신속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장충모 사장 직무대행 주재로 비상 대책 회의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