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수 하사님, 당신은 정말 당당하고 용감했습니다.
"다수라고 하는 사람들도 분명 소수자적인 측면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이 노동조합원이라든지, 다른 소수 종교라든지 그런 부분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럴 때 자기가 다수라고 생각하면서 소수자 차별에 눈감으면, 자신들이 소수자로 박해받을 때 결국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남지 않게 될 것입니다"라고 한 이야기는 또 얼마나 핵심을 찌르는 말인지요.
당차고 웅숭깊은 당신의 싸움에 연대하고 싶어 기사가 나간 뒤에 가끔 안부 전화나 문자를 했죠.